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랜디 오턴 (문단 편집) == 여담 == || [[파일:external/www.wwe.com/orton_sling.jpg|width=100%]] || || 데뷔 초기의 모습 --누구세요?-- || * 데뷔 초기엔 양팔을 X자로 교차시키는 식의 어필을 사용하다, 부상 복귀 후 에볼루션에 가입한 이후엔 랜디 오턴의 시그니처 무브라 할 수 있는 '레전드 킬러' 포즈를 사용하게 된다. 초기의 레전드 킬러 포즈는 자아도취가 극에 달한 듯한 표정과 미묘한 팔 각도가 인상적이었는데, 최근엔 그 미묘한 각도가 점점 줄어둘어 지금의 저 포즈가 되었다. 이 레전드 킬러 포즈는 마치 [[그리스]] [[조각상]]을 연상시키는 오턴의 근육질의 몸매와 카리스마가 어우러져, 랜디 오턴 등장씬의 클라이막스가 되었다. 생방송 도중에도 방송국에선 랜디 오턴이 이 포즈를 끝나기 전엔 어지간해선 광고로 끊지 않을 정도다. * 타이틀이 없을 때는 본인의 기믹 및 기술로 멋진 모습을 부각시켜 환호를 얻지만 선역이건 악역이건 챔피언만 되면 반응이 가라앉는 경향이 있다. 혹자는 벨트 보관함이라 평가하기도. 2009년 이전에는 불량한 행실로 인한 징계성으로 타이틀전 이외에는 패하거나 두들겨 맞는 경향이 강했는데, 2010년에는 무지막지한 카리스마를 뿜어내며 엄청난 인기를 얻었으나 쇼의 포커스가 '''[[존 시나]]와 [[넥서스(스테이블)|넥서스]]의 대립'''에 맞춰져 있었기 때문에 챔피언임에도 불구하고 조연같은 모습만 보였고[* 이 넥서스 각본이 끝날 때쯤 캐싱인을 한 [[미즈(프로레슬러)|미즈]]에게 허무하게 WWE 벨트를 뺏겼다.], 2011년에는 [[WWE 스맥다운|스맥다운]]으로 이적하면서 매니악한 팬덤을 보유한 베테랑 프로레슬러인 [[크리스찬 케이지|크리스찬]]을 압도하며 무적 선역 기믹으로 반감을 샀다. 당시 대세였던 대니얼 브라이언을 꺾고 오랫만에 챔피언이 되었던 2013년~2014년엔 [[디 어소리티]]의 하수인으로, 챔피언임에도 보스인 [[트리플 H]], [[스테파니 맥마흔|스테파니 맥맨]]의 눈치밥과 밑에 치고 올라오는 [[세스 롤린스]] 때문에 고생하는 역할을 맡곤 했다. 챔피언일 때는 입장시 상술한 레전드 킬러 포즈를 취하지 않고 벨트를 들어올리는 식의 어필을 한다. 최근 리들과 RK브로 활동을 하면서 부터는 링 가운데에서 먼저 리들과 함께 포즈를 취한 뒤, 리들의 팔에 자신의 벨트를 걸어놓고 링사이드로 올라가 레전드 킬러 포즈를 취하기도 했다. * [[존 시나]]와는 달리 2000년대 초중반까지는 사생활에서 상당한 개망나니였다. 팬들 사이에서 1990년대 [[숀 마이클스]]와 "누가 더 망나니인가"로 비교할 정도였다. 자신의 탈영경력을 대놓고 욕한 하우스쇼 링사이드의 관객과 말다툼하고, 사진 찍으려는 팬의 디카를 부셔서 배상해준 적도 있고, 2005년엔 [[레슬매니아 21]]에서 그 언더테이커와 경기를 앞두고 있었는데도 리허설 전날 과음해서 리허설을 하지 못 하는가 하면[* 당시 리허설을 위해 언더테이커를 포함한 5명의 직원들이 대기하고 있었다고 한다. 후에 랜디는 이를 자신의 커리어에서 가장 멍청한 행동이었다고 말하면서, 언더테이커가 자신을 묻어버리지 않은 것을 감사히 여긴다고 말했다. 이 뒤에도 랜디는 언더테이커에게 엄청난 존경심을 표하고 있다.] [[http://www.vegasinsider.com/images/model_images/amy-weber.jpg|에이미 웨버]]라는 WWE 디바를 심하게 괴롭혀서 그녀가 WWE에서 사표쓰고 나가는 데 큰 기여를 한 적도 있으며,[* 랜디 오턴 탓도 있지만, 실질적인 원인으로 지목되던 것은 [[존 브래드쇼 레이필드]]의 괴롭힘이었다고도 한다. 예나 지금이나 JBL의 신인 갈구기는 악명이 높았다. 에이미 웨버는 당시에 새로운 여신이라는 평까지 나올만큼 인기가 많은 편이라 이 사건으로 인해 두 사람이 굉장히 많이 까였다.] 대마초 핀 게 WWE 웰니스 프로그램[* 약물 검사 프로그램으로 초범은 30일 출장 정지, 재범은 60일 출장 정지, 세 번째로 걸리면 WWE 방출이란 규칙이 있다. 랜디 오턴은 두 번 걸렸다.]에 걸려서 처벌로 WWE에서 메인이벤터 전용 자버가 되기도 했다. 2008년에는 호텔 직원에게 모닝 콜을 요청했는데, 호텔 직원의 착오로 몇 시간 일찍 찾아와 잠을 깨우자 짜증을 내며 호텔 직원이 가져 온 음식을 직원에게 집어던진 적도 있어서, 그 때문인지 얼마 뒤에 WWE 챔피언 자리를 [[트리플 H]]에게 빼앗겼다. 2006년부터 한동안 등장할 때 폭죽이 나오지 않자 처벌 차원에서 이러는 게 아니냐는 의혹도 일었다.[* 그나마 오턴은 마이클스와는 달리 약물을 하지는 않았고 망나니 시절에도 신인이었는지라 정치질을 하지는 못했기에 90년대 마이클스보다는 낫다고 평가받는다.] * 백스테이지에서 디바들을 상대로 일으킨 구설수가 있다.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sports_general&ctg=news&mod=read&office_id=447&article_id=0000023847|#]] * [[우마가]]나 [[로지(프로레슬러)|로지]]([[로만 레인즈]]의 친형이자 허리케인의 태그팀 파트너) 같은 사모안 계열의 선수들과 친해서 함께 여행을 다녔었다고 한다. 2003년의 인터뷰에서 가장 친한 선수로 [[존 시나]]를 꼽았다. 그 이외에 [[레이 미스테리오]], [[유진(프로레슬러)|유진]], [[마크 진드락]] 등과 절친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 [[미스터 케네디]]가 해고된 이후로는 그와는 앙숙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나마 관계가 양호할 때는 케네디는 친군줄 알고 있었는데, 랜디 오턴 입장에선 그냥 직장 동료로 인식하고 있었으며[* 그런데 2008년에 랜디 오튼이 인터뷰에서 케네디는 내 친구 중에 하나이다라고 얘기한 적이 있긴 하다.], 결정적으로 관계가 틀어진 이후엔 인터넷 상에서 온갖 음모론을 유포하는 케네디의 [[열폭]]을 쿨하게 무시하면서 차가운 독설을 날리는 오턴의 모습을 목격할 수 있다. * 2005년에 자신과 친한 사이었던 메이븐[* 터프 이너프 1 우승자. 명품 드랍킥으로 유명하며 WWF 로얄럼블 2002에서 언더테이커를 제거한 게 최고의 활약.]과 짜고 싸우는 시늉을 해서, 그 싸우는 모습이 레슬링 루머 사이트에 올라오게 한 후, 그것이 짜고 싸운 것임을 밝혀서 그 당시 WWE가 우려하고 있던 인터넷 레슬링 루머와 그것을 찾아다니는 매니아들을 놀라게 하기도 했는데, 근거없이 떠도는 루머를 비꼬기 위해서였다고 한다. * 2006년 초 스맥다운에서 활동할 때 [[CM 펑크]]의 테마곡이기도 한 This fire burns를 딱 한번 등장곡으로 쓴 적이 있다. 당시 랜디 오턴이 Burn in my Light 테마곡의 "Hey, Nothing you can say"라는 가사가 마음에 안 들어서 본인이 직접 This fire burns 곡을 듣고 너무 마음에 들어서 수뇌부에 자신의 테마곡으로 요청했지만 랜디 오턴에게 어울리지 않는 곡이라며 딱 한번만 쓰고 거절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This fire burns는 후에 저지먼트 데이 2006의 테마곡으로 쓰이기도 하고 후배 CM 펑크의 테마곡으로 쓰였다. * 같은 연도에 데뷔한 [[존 시나]]와 친한 친구인데[* 나이는 존 시나가 조금 더 많다.] 여기에도 계기가 있다. WWE와 계약을 맺고 하부 리그로 운영되고 있었던 인디 단체 OVW에서 함께 활동하던 시절에 랜디 오튼이 감기 때문에 콧물을 줄줄 흘리는 상황에서 존 시나와 경기를 하게 되었는데, 존 시나가 자신의 몸이 콧물 때문에 지저분하게 되었음에도 불평불만 없이 경기를 끝마친 에피소드 때문에 랜디 오튼이 존 시나에게 존경심을 갖게 되었다고 한다. 이 밖에도 예전에 캐나다에서 보디빌딩을 했었던 존 시나의 조언이 랜디가 근육질의 몸을 갖는 것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 본인을 명예의 전당에 누가 헌액해주길 바라느냐는 질문에 존 시나라고 답한 적도 있을 정도. * 예전 에볼루션 시절 리더였던 [[트리플 H]]와는 사이가 좋지 않았다. 2008년에 있었던 일로 트리플 H가 [[우마가]]와 경기 복장에 관해 충돌이 있었을 때 우마가 편을 들어줬다고 한다. 상술했다시피 랜디는 데뷔 초창기부터 지금까지도 특히 사모아계 레슬러들과 친하게 지낸다. 그래서인지 그를 좋게 보는 사람도 많은 듯. 반면 가족을 가지게 되었을 때 가정을 가진 선배인 트리플 H가 조언을 해줬다는 훈훈한 이야기도 있다. 나중에는 마이크웍 세그먼트 중 랜디가 섹드립을 치며 애드립을 구사하자 트리플 H가 능글맞게 받아쳐서 서로와 관중들을 빵 터지게 만든다. * 에볼루션 시절 [[빌 골드버그]]에게 여러 차례 밀리터리 프레스를 당하였다. 두 번 정도 접수를 실수한 적이 있는데 골드버그가 자신의 상체힘만으로 버티며 두 팔로 당시 105kg이던 자신을 그냥 들어올리자 속으로 경악했다고 한다. * [[임팩트 레슬링|TNA]]의 각본진을 맡고 있는 [[빈스 루소]]는 "WWE에서 5명만 데려올 수 있다면?"이라는 질문에 다 필요없고 "랜디 오턴, 랜디 오턴, 랜디 오턴, 랜디 오턴, 랜디 오턴"이라고 대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 은근히 속내를 알 수 없는 돌+아이 같은 기질이 있다. WWE의 전임 각본진 중 한명은 "친해지기 어려운 사람은 아니지만, 외성적인 면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서 "한 번은 고릴라 포지션에서 경기 출전을 기다리고 있는데, 갑자기 거기 있는 쓰레기통에 오줌을 누었다"고 말했다. 고릴라 포지션은 [[빈스 맥마흔|빈스 맥맨]]과 [[스테파니 맥마흔|스테파니 맥맨]], [[트리플 H]] 등 고위 임원이 쇼를 총괄하는 자리인데 이 사람들 앞에서 대놓고 소변을 봤다. 같이 고릴라 포지션에서 쇼를 진행하던 트리플 H는 어이가 없어서 "너 뭐하냐?"고 물어봤는데 대답이 "전 경기 전에 꼭 오줌을 누는 습관이 있어서요."라고 쿨하게 말하고 떠났다고 한다. * 또한 랜디 오턴과 사이가 좋지 않은 [[미스터 케네디]]는 자신의 부츠에 '''거시기를'''(...) 박고 있는 오턴을 발견하고 지금 뭐하는 짓거리냐고 화를 냈는데, 오턴은 아무 것도 아니라며 쿨하게 부츠를 건네줬다고 한다. --저러고도 주먹다짐까지 안 간게 용하다-- [[파일:attachment/randyortonkkkkk.jpg]] * 이런 굴욕짤도 있다. * 랜디 오턴의 인터뷰는 특유의 직설적인 말을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SNS를 통해서도 그런 화끈한 멘트를 종종 볼 수 있다. [youtube(Z_bOe24Pkng)] * 그의 피니쉬인 RKO는 갑작스러운 각도와 상황에서 터져나오는 일발역전기 느낌이 강한지라, 아나운서의 호들갑과 같이 이렇게 인터넷 밈 화 되었다. * 2015년 11월엔 부상으로 쉬면서 모델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렸다. [[파일:external/pbs.twimg.com/CUEc_8mUEAA972U.jpg]] * 트위터에 올라온 사진으로 보아 아내가 딸을 임신한 듯하다. * 그래도 결혼하고, 딸이 생긴 이후로는 사생활이 그나마 나아졌다. 예전에는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지금은 없어졌다. 선수 개인 홈페이지를 별로 안 좋아했던 WWE의 예전 정책때문으로 추정이 된다.] 자신은 아버지가 투어 때문에 자식들을 별로 자주 보지 못했던 것에 영향을 많이 받아서, 프로레슬링을 늙어서까지 할 생각이 없고 일찍 은퇴해서 자식들과 함께하는 삶을 살고 싶다는 의외의 면모를 보이기도 했는데, 2015년에 WWE와의 10년간 장기계약을 랜디가 몇 번 거절했지만 결국 체결했다는 뉴스가 나왔다. * 2017년 5월에 인디 선수들은 다이브 등 큰 무브 및 범프로 점철되어있는 경기만 한다는 글을 리트윗해 인디 출신들을 무시한다는 비판을 듣자 자기가 리트윗한 내용이 사실이지 않느냐는 뉘앙스의 해명을 했다.[* 실제로 WWE는 에티튜드 이후 스턴트나 범프 등은 최대한 자제하고 있는데 이는 WWE의 특성에 기인한다. 스케쥴이 빡빡한 WWE 특성상 매번 저런 큰 무브에 의존한다면 몸이 금방 축나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인디에서 날아다니면서 스턴트나 범프를 선보이던 선수라 할지라도 WWE에 데뷔하면 인디만큼의 경기를 보여주지 못하는 건 이런 이유이다. 그 대단한 경기력의 소유자인 [[AJ 스타일스]]도 잠깐 있었던 WWE에서 템포조절을 배웠다라고 할 정도.] 이에 [[데이브 멜처]]는 랜디 오턴이 가문빨로 WWE에서 금수저로만 자랐기 때문에 팬들의 이목을 끌려고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 인디 프로레슬러들의 노고를 모른다고 말하는 한편 현재 WWE에서 훌륭한 프로레슬러들은 다 인디 출신들이며, 랜디는 그렇게 잘나서 배런 코빈 및 진더 마할과 그딴 퀄리티의 경기나 만드냐며 극딜했다. 윌 오스프레이는 베스트 오브 더 슈퍼 주니어 24 토너먼트에서 리코셰를 이긴 후 세그먼트를 할 때 랜디 오턴은 그렇게 잘나서 하우스 오브 호러스 매치를 하고 있지만 자기들은 프로페셔널한 레슬링을 한다고 말했다. [youtube(e8_Wf-N11d8)] * 이후 한 인디 단체 흥행에서 후벤투드 게레라를 비롯한 인디 프로레슬러들이 탑로프 위에서 공중기를 펼치려다 '''"잠깐! 랜디 오턴이 트위터에서 보고 있어!"'''라고 외치더니 바로 내려와 상대선수들에게 RKO를 시전하고 랜디 오턴 특유의 포즈를 취하기도 했다. * 서바이버 시리즈 5 vs 5 제거 매치에 출전할때마다 승패에 상관없이 마지막까지 살아남는 끈질긴 생존력을 보였었다. 하지만 10회를 앞두고 2017 서바이버 시리즈 5 vs 5 제거 매치에선 6번째로 탈락하게 되면서 이것도 옛 이야기가 되었으며, 2021년 서바이버 시리즈에 출전하면서 역대 WWE PPV 최다 출전 기록 177회의 기록을 세웠다. * 2005년에 [[에디 게레로]]가 사망한지 3개월 후에 [[레이 미스테리오]]와의 대립에서 에디는 지옥에 있다는 [[고인드립]]을 친 적이 있었다. 이때 망나니 인성의 정점을 자랑하고 있던 랜디조차도 이 각본만큼은 절대 안 하고 싶다며 거절하려고 했다는 뒷이야기가 있다.[[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wwe&no=1603035&exception_mode=recommend&page=2|#]] 이후 랜디는 2014년 커트 앵글 쇼에 출연해 에디의 죽음을 각본에 이용한 것은 상당히 불편한 일이였다고 인터뷰했다. 또한 에디 게레로와 절친한 사이였던 레이 미스테리오의 격려와 에디 게레로의 부인이였던 [[비키 게레로]]를 만나 여러 조언과 설득을 들은 후에 각본을 진행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 2018년부터 프갤 등지에서 말년 병장이란 별명이 붙었다. 이미 프로레슬링 업계에서 이룰거 다 이루어서 세그먼트를 하든, 경기를 하든 전부 하는둥 마는둥하는 의욕없어 보이면서도, 결국은 다 해내는 모습과 여유가 넘치면서도 노련한 면모를 보여주는 모습이 흡사 평소에는 떨어지는 낙엽이라도 맞으면 죽는다고 몸 사리면서도 정작 시키면 척척해내는 말년 병장 같다고 붙여진 별명. 현재에는 병장을 넘어서 '원사 오턴' 으로 불린다. 무엇보다도 자신과 비슷한 시기에 데뷔한 존 시나는 영화배우로 활동을 하게되며, 레슬러 활동을 거의 안하기 때문에 오히려 레슬링에만 집중하는 오턴이 더 프로페셔널한 모습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실제로 언더테이커와 케인과 빅 쇼 다음으로 WWE에 장기근속 중인 최고참이기도 했으며 2021년 들어서는 언더테이커는 은퇴, 케인은 시장 업무로 인한 은퇴, 빅 쇼는 AEW 이적으로 '''WWE 장기근속 최고참'''이 되었다. 부상과 스토리 부재로 인한 공백기를 가지긴했어도, 오직 WWE에만 헌신해 온 충성파이다. 물론 데뷔가 워낙 빠르다보니 오턴보다 나이가 더 많은 선수들이 많다. * 양팔과 목 뒤, 어깨까지 모두 문신으로 가득 채워져있다. 데뷔 초에는 조금 밖에 없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문신이 늘어나더니 더 이상 채울 수 없을만큼 가득 새겨져있으며 등에도 문신이 조금 있다. [youtube(G1iDMdMlTDo)] * 어린이 팬을 상대로 한 몰래카메라에 등장한 적이 있다. * WWE와 재계약 이후 CM 펑크와 키배를 하는 토니 칸을 씹다가 토니 칸에게 역관광 당하고 5시간 뒤에 반격이랍시고 그를 비꼬았다가 오히려 다른 사람들에게 5시간동안 찌그러져 있다가 내놓은 대답이 겨우 저거냐고 조롱만 당했다. * 최근에 페이스북에서 아들한테 RKO를 당해주는 영상도 나왔다. 그도 무대 밖에서는 자상한 아버지다. * 머리 스타일이 항상 까까머리[* 데뷔 초창기엔 단정한 스포츠머리였지만, 지금은 거의 반삭에 가깝게 짧게 자르고 있다.]를 유지하고 있다. 거기에 수염도 잘 기르지 않아서, 장발에 수염이 덥수룩한 선수들이 많은 WWE에서도 단정한 외모가 돋보인다.[* 수염을 기른 적이 있었으나 수염이 좀 지저분하게 자라는 편이라 외모를 좀 못 나게 만든다.] 오턴도 알고보면 외모가 변한 게 거의 없으며, 40대임에도 동안을 유지하고 있다. RK-BRO를 결성한 2021년 6월에 들어선 오랜만에 [[콧수염]]을 길러서 상술한 원사 오턴 이미지가 더 강해졌었는데 6월 21일 RAW에서 다시 면도해버렸다가 8월 9일 복귀하면서 다시 기르고 나왔다. 턱 주변과 볼 부분은 완전히 시술로 없앴는지 더 이상 수염이 나지 않고 있다. 이후 2022년 3월 다시 면도를 해 깔끔한 용모로 돌아왔다가, 레슬매니아를 전후해서 콧수염과 턱수염을 같이 기르고 있다. * [[흡연자]]며 연초를 즐겨피는지 경기 전 체육관 밖에서 한 대 피는 모습이 여러번 찍히기도 했다. 여러모로 술, 약물, 담배 모두 했던 선수지만, 큰 부상없이 커리어를 이어나가는 것도 정말 타고났다고 봐야한다. * 2020년 7월 6일, RAW에서 빅 쇼와 바이킹 레이더즈 vs 본인, [[안드라데(프로레슬러)|안드라데]], [[엔젤 가르자]]와 6인 태그팀 경기를 가지게 되었다. 빅 쇼가 안드라데를 바디 슬램 하고 나서 에릭에게 태그 후 핀폴을 시도했을 당시 가르자가 안드라데를 일으키면서, 쓰러져 있는 그에게 경기에서 지고 싶냐고 소리지른다. 이 상황을 밖에서 계속 지켜보고 듣고 있던 오턴은 점점 화가 났고 결국 못참았는지 가르자에게 "너 잠깐 나와 봐!"라고 말한다. 랜디는 가르자를 벽에다가 밀치며, 가르자의 멱살을 잡아 "앞으로 1초라도 더 그딴 짓을 했다간 내가 제대로 손봐주겠다"라고 경고를 줬다.[* 랜디의 일갈 자체는 각본상이 아닌 실제로 일어났던 일이라고 한다. 경기 내내 랜디는 제대로 태그 한 번 못하고 둘이 일방적으로 털리는 와중에 가르자가 냉정을 잃자 정신 차리고 경기에 집중하라고 한 것. 가르자 본인은 인생 최고의 경험 중 하나였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즉 경기에 지나치게 과몰입한 가르자에게 제대로 야단 친 것이다. [youtube(NY1EvTu7jmw)]랜디가 가르자에게 혼을 내주는 장면 > '''엔젤 가르자''': (안드라데를 일으키면서) 경기에서 지고 싶어? 지고 싶냐고? > '''젤리나 베가''': 가르자! 뭐 하는 거야? > '''랜디 오턴''': (점점 화가 나기 시작한다.) 가르자! 너 잠깐 나와 봐! > > '''엔젤 가르자''': (랜디에게) 왜요? 경기에서 지고 싶으시냐고요? > '''랜디 오턴''': (그를 밀치고, 멱살을 잡으며) 내 말 들어, 너 내 말 똑바로 들어라. 정신 차리고[* Pull your head out of your ass, 즉 자기 감정에 휩쓸리지 말고 주위 상황에 집중하란 소리다.] 경기에 집중하란 말이다! 네가 이 업계에서 자란 걸[* Grew up in the business, 즉 레슬링 집안에서 자란 걸 얘기한다.] 알고, 나도 같은 배경을 가진 사람이니까 널 특별하게 여기고 있다. 그러니까 마지막으로 딱 한 번 기회 준다, 앞으로 한 순간이라도 정신줄 놓으면 내가 직접 손봐줄 줄 알아라! * [[햄버거]] 중에서는 [[맥도날드]]의 [[빅맥]]을 가장 좋아한다고 한다. 그리고 가장 팀워크가 좋았던 사람은 [[에지(프로레슬러)|에지]]라고 했다.[[https://youtu.be/yPvea_YFKjQ|#]] * 본래는 프로레슬러가 될 생각이 없었다고 한다. 어릴 적에는 뱀에 관심이 많아 파충류 학자가 되는 것이 꿈이었다고 언급했다. 또한 바티스타와 존 시나가 영화계로 진출한 것과 달리 자신은 프로레슬러로 자신의 커리어를 끝마치고 싶다는 말을 남겼다. * 2023년 기준으로 WWE 공식 로스터 중에서 [[알 트루스]], [[트리쉬 스트래터스]]와 더불어 '''[[애티튜드 시대]]를 거쳐간 대표적인 선수들이다.''' * 2022년 2월 한 팟캐스트에 출연해 밝히길, 과거 태도 문제로 백 스테이지에서 구설수에 오른 것은 자신에게 있어 부끄러운 기억이라고 한다. 아버지가 되면서 변화했으며 존 시나, 에지와 같은 훌륭한 동료들을 통해 많은 걸 배우게 되었다고 밝혔다. WWE 내 최고참이 되면서 성숙해진 랜디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장면이었다. * 동생이 두 명 있는데 그 중 한 명은 코미디언이다.[[https://biogossip.com/nathan-orton-age-net-worth/|#]] * 똥군기로 악명 높은 존 브래드쇼 레이필드에게 괴롭힘을 당하지 않은 이유가 아버지 밥 오턴 때문이라고 랜디가 직접 밝혔는데, 밥 오턴은 브래드쇼의 은인이기에 아무리 개망나니 꼰대인 그라도 은인의 아들을 괴롭히는 배은망덕한 짓을 못한 걸로 보인다. * 2022년 4월 25일, '''데뷔 20주년'''을 맞이한다. * 의외로 상당한 게임 매니아이다. 멀티 게임 파트너는 주로 재비어 우즈이며, 최근엔 엘든링에 푹 빠졌다고 한다. 주로 이동 시간에 즐기는 모양이다. * 많은 명장면을 만들어 냈음에도 본인의 피니시 무브인 RKO를 좋아하지는 않는다. 과거로 돌아간다면 스스로 등짝을 박살내는 기술 따위를 피니시 무브로 정하지 않을거라고 말한 적이 있는데, 최근 등부상으로 복귀 여부조차 불분명한 상황에 미루어 보면 그동안 고충이 심했던 모양. * 데뷔이후부터 WWE외에 타단체로 이적하지않은 진정한 WWE의 진골, 성골이다. 한때는 [[크리스 제리코]], [[언더테이커]]와 더불어 WWE의 얼굴이라고 불리었으나 크리스 제리코가 [[AEW]]로 가버리고 언더테이커가 은퇴한 지금은 유일한 WWE의 최고 고참이자 얼굴이다. 타탄체에서도 랜디에게 많은 러브콜이 왔으나 전부 거절한걸로 유명하다.[* 사실 상술되어있듯 그의 경기스타일이 원인중하나로 꼽힌다. 랜디의 경기스타일은 올드스쿨과 그라운드위주로 되어있다. 더구나 랜디도 나이가 들어감에따라 몸혹사를 최대한 피하는쪽으로 경기를 하는데 그러다보니 초중반까지 경기가 굉장히 루즈한편이다. 그런데 타단체 신일본이나 AEW의 경우에는 워낙 경기들이 과격하고 편집없이 경기하는 것을 유명하다. 특히 AEW는 블러드잡도 심심찮게 나올정도로 과격한 스타일이다. 이는 매니아들에게는 굉장히 호응이 좋지만 라이트팬들(특히 아이들이 있는 가족}에게는 호불호가 굉장히 갈린다. 그러니 몸보신을 위해서 안전한 레슬링을 하는 랜디가 타단체를 갈가능성은 없다.][* 또한 애당초 랜디를 눈여겨보고 데뷔때부터 큰푸시를 주며 지금의 위치까지 올려준 단체가 WWE다. 랜디도 그사실을 알고있기에 굳이 타단체로 갈이유가 없다.] * [[대런 영]]이 [[커밍 아웃]]을 하자 지지해준 선수중 한명이기도 하다. * 신인을 벗어나면서 입지가 높아진 뒤로는 과거 [[클릭]] 멤버들 만큼은 아니더라도 은근히 [[정치질]]을 하곤 했는데, 상술한 미스터 케네디의 방출에는 랜디의 입김이 배후에 있었다는 설이 있으며, 이외에도 레거시 동료였던 [[마누(프로레슬러)|마누]]가 [[레거시]]에서 퇴출된 것과 이후 방출된 것 또한 마누의 태도 문제도 있었지만 랜디의 입김이 배후에 있었다는 얘기가 있다.[* 랜디가 평소 사모아계 선수들과 친분이 있는데, 사모아계인 마누가 레거시에서 퇴출되고, 이어서 아예 WWE에서 방출된게 배후에 랜디의 입김이 있었다고 할 정도면, 분명히 마누의 행실에 문제가 있었던 것은 분명해보인다.] * 한때 WWE에서 [[르네 듀프리]]를 제2의 랜디 오턴으로 키우려고 했었다. 그러나 하드코어 할리와의 불화로 듀프리는 큰 푸쉬가 백지화되면서 미드카더로 남아있다가 방출되었다. 이 불화만 아니었다면 듀프리는 늦어도 2006년 초에는 이미 메인이벤터가 되었을 확률이 높았다. * 신인 시절에 에볼루션 가입 각본당시 랜디는 자기 친구인 마크 진드락을 바티스타 대신 가입 시킬 것을 상부에 제안했었으나, 입지도 좁은데다, 진드락이 태도 문제가 있어서 반영되지 않았다. * 에볼루션 시절에 사생활이 너무 안좋아서 다른 에볼루션 멤버들이 랜디를 실제로 싫어했었는데, 상술한 마크 진드락을 바티스타 대신 가입시킬 것을 제안했던 것도 이유로 적용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사생활도 안좋은 주제에 태도 문제가 있는 자기 친구를 가입시킬 것을 제안했으니 괘씸하다는 생각이 들었을 것으로 보인다. * 사실 진드락은 [[WCW]] 시절부터 [[유망주]]였고, WCW에서 [[에릭 비숍]]과 [[nWo]]의 정치질만 아니었다면 메인이벤터로 성장했을 가능성이 높았으며, WCW가 망하기 직전에 빈스 루소가 계획한 각본으론 진드락을 비롯한 일부 유망주들을 차기 메인이벤터로 성장시키는 것이었으나, WCW가 망하면서 백지화가 되었었다. 랜디 또한 단순히 친구로써 진드락이 푸쉬 받아야 한다가 아니리 WCW 시절부터 유망주였던 진드락한테 푸쉬를 줘야 한다고 본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